전체 글62 [일경험인턴] 일주일간의 교육은 무엇을 남겼나 1. 출퇴근은 개빡세다나는 1호선과 2호선을 타야 했다. 그리고 그건 단언컨대 지옥이었다. 무의식중에 살기 싫다 라는 말이 나오는게..ㅎ.. 아니 출근길만 빡센줄 알았지... 교육 시작이 10시니까 그래도 출근길은 피하겠구나 했는데 이게 왠걸? 요새는 출근을 늦게 하는 곳이 많아져서 그냥 출근시간대가 늘어난..ㅎ 퇴근 시간도 지옥이었다. 순간 정말 숨이 안쉬어지는게 내가 무슨 정신으로 여기에 있나.. 그러면서 나 집에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이 컨디션이면 아무것도 안하고 가서 자도 내일 교육 못나올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중엔 2시간이 훌쩍 넘는 버스를 탔다. 앉아서 가니까 시간 버려도 뭐 그 시간에 자는거면 체력 보충이지 뭐 그럼 이득이야 따위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2024. 6. 11. [My Little Rosemary] 프로젝트의 시작은 역시 기획이지 INTRO 예전에 동생과 순천을 놀러갔다가 충동적으로 로즈마리를 샀다.전에 2번정도 죽였던 전적이 있어서 고민했지만 그 여행의 분위기와 감성이 날 충동구매 하도록 만들었다.구매를 2022년에 했는데 놀랍게도 아직 잘 살아 있다. 하지만 내 욕심만큼 거대한 화분에 분갈이 해준 거 치고는 너무 못자란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 잘 관리해서 성장하게 만들고 싶었다.그래서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대쉬보드를 만들기로 했다. 일단 최소한으로 기능정의, 디자인, 기능구현 후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왜냐면 로즈마리는 생각보다 여름 날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관리가 필요하다...(근데 여름 날씨 좋아하는 식물.. 진짜 드문거 같긴 한데...) 기능정의GPS 기반 날씨 데이터를 가져와서 식물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 2024. 6. 11. [5월] 좀 늦었지만 그래도 기록해보자..! 원티드 프리온보딩, 구현과제, 인턴 교육 써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5월 말이 정신이 없어서 늦어졌다. 좀 지났지만 5월에 뭘 했는지 생각해보면 일단 정처기 시험을 보고 나서 약간의 슬럼프가 왔다. 시험 공부가 힘들기도 했고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아서 불안해하다가 진이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채점 결과는 합격 할 거 같은데? 싶다가도 나를 못믿겠어서 힘들었다. 그렇게 5월 초를 지나고 나서 치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더이상 미룰 수 없었기 때문이다.치료를 받은 날은 몸살이 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5월에 깃허브는 텅 비어버렸다. 물론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였다. 원티드 프리온보딩 강의를 듣고 이력서를 쓰고 계속 피드백을 받고 계속 지원하고.. 무한 반복이었다. 한군데 서류를 붙기도 했지만 구현과.. 2024. 6. 11. [4월] 정보처리기사 실기를 준비하면서 느낀점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준비 정말 이것만 한 것 같다. 4월 27일이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 날짜였고 6주를 잡고 공부를 시작했다. 필기를 문제집과 기출로 준비하면서 이걸 주관식으로 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알아보다가 흥달쌤 강의를 결제해 듣기로 마음먹었다. 준비하는 내내 느꼈던 점은 전공자들의 사고방식을 이제 좀 이해할 수 있겠다 하는 것이었다. 시험공부를 하면서 얻은 것은 그동안의 의문에 대한 답이었다. 일단 내가 배운 언어라고는 자바스크립트가 전부였으니 다른 언어와 비교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와닿지 않을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C와 JAVA, Python을 찍먹해보면서 이렇게 제멋대로인 언어가 또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 전에 공부할 때 왜 let이랑 const가 나왔는지 이해했지만 공감.. 2024. 4. 29. [집필] 프로젝트 이제 이렇게 하는걸로! INTRO https://ridibooks.com/books/2773000095 프로젝트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IT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젝트의 모든 것 프로젝트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IT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젝트의 모든 것 작품소개: 프로젝트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IT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젝트의 모든 것책 소개· 시작하며안녕하세 ridibooks.com 두 번째 책 집필이다. 처음 집필할때는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주제를 집필하는 거라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집필 과정을 경험해봐서 그런지 과정에 대한 걱정이 더 컸다. 원래는 집필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뮤딕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이 많아서 잘 정리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멋사 프론트엔드 7기 모니터링 매니저를 하.. 2024. 4. 9. [Wiki Page] typescript에서 만난 오류 디버깅 이 오류는 id 값을 잘못 설정하면서 시작되었다. 맨 처음에 id값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현재 시간으로 설정해야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었다. id에 요구되는건 중복이 되지 않는 거였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리스트가 시간순으로 정렬되어야 하니 두 가지 기능을 하나로 개발해보겠다는 생각이었다. 처음에 id값을 자바스크립트 내장 함수인 newData로 받았다. 이렇게 받은 id값의 타입을 number로 설정하고 이 값으로 주소에 넣어서 라우터 값을 설정했다. 여기에서 주소로 보내면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근데 이제 다시 이 값을 가져올 때 어느새 타입이 string으로 변해 있었다. 이걸 찾기 위해 왜 자꾸 오류가 나는지 엄청나게 헤맸다. 내가 안바꿨는데 왜 자꾸 타입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거지? 나는 분명 .. 2024. 4. 7. [GDG] 생각보다 많은 걸 얻고 돌아왔다! INTRO 송도 컨벤시아에 오랫만에 왔다. 사실 그 전에도 실내로 들어간 적은 없고 지나쳤긴 했었지만..ㅎㅎ 나름 부지런히 온다고 했는데 길을 헤메서 좀 늦었다. 처음에 듣고 싶었던 강의를 20분 정도 못들어서 아쉬웠다. 나중에 혹시 강의자료 공유해주실 수 있는지 문의드렸는데 티켓 산 메일로 일괄 발송해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좋았다. 강사님이 자료를 전달 안해주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여쭤봤으니 공유해주시지 않을까..? 제발.. 프로그램을 보면서 듣고싶은 강연이 많았는데 겹쳐서 아쉽게 듣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가장 흥미로웠던 강연은 10분만에 만드는 게임이었다. 블렌더나 시네마4d를 아주 살짝이지만 다루면서 3D에 대한 로망이 생겼는데 웹에서 구현하려면 결국 유니티를 사용하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건너 건너 .. 2024. 3. 30. [3월] 이번달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3월에 했던 일 뮤딕 리팩토링, 프로젝트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책집필, 코딩과제, 원티드 프리온보딩, 디스코드봇 개발, 정처기 실기 준비, NEXT.JS 공부 이렇게 보니 정말 이것저것 많이 한 것 같다. 일단 모아놓고 보니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방향을 점검할 때가 온 것 같다. 일단 이번 달에 마무리 되는 것들을 추려보자. 먼저 책집필이 끝났다. 매주 일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회의를 진행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평일 저녁에 가끔 회의가 있었다. 마지막 주에는 발표 전부터 책 완료까지 매일 저녁에 모였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는데 그래도 결과물은 마음에 든다. 그럼 된거지! 그리고 원티드 프리온보딩 강의도 끝났다. 정신없어서 그럴 생각을 못했는데 강의를 정리해서 블로그 글.. 2024. 3. 29.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