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15 [2025-1] 지원을 다시 시작했다 Intro새해에는 늘 목표를 적는데 취업이 1번이 된지도 몇년 된 것 같아서 씁쓸했다. 상황이 점점 안좋아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다시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던 준비를 꾸준히 했다. 매일 스터디도 코테 1문제도, 매주 하는 스크럼도, 끝날듯 끝나지 않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작업도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했다. 1주차이력서랑 포트폴리오 완성이 왜이렇게 힘들고 어려운지 모르겠다. 해도 해도 끝이 안나는 느낌..스터디 아니였으면 완성 못할뻔 했다. 다들 나를 너무 잘 알아서 어떻게든 해낼 수 있도록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ㅋㅋㅋㅋ덕분에 어떻게든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완성도를 높이는 건, 기능을 추가하는 건 다음으로 미뤘다. 지원을 너무 미뤄서 그것부터 해결해야 했기 때문...🤦♀️ .. 2025. 1. 31. [12월 & 2024년] 벌써 일년이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12월 주차별 회고12월 1주차12월 시작이 아주 상큼했다. 정해인 팬미팅을 다녀왔기 때문이다. 기분 관리도 능력이라 했으니까 라는 합리화로 행복한 12월 1일을 보냈다. 그리고 나서 완성하지 못한 포트폴리오를 붙잡고 씨름하고 계속 수정하고 피드백 반영하는 시간이었다. 그 와중에 커밋을 위해 습관처럼 매일 코테를 풀었다. 그렇게 습관처럼 풀다보니 어떤식으로 알고리즘에 접근해야 하는지 사고가 익숙해지는 경험을 했던것 같다. 오랫동안 매달리면 프로그래머스 1레벨도 풀지만 수월한 느낌은 아니라서 단순히 푸는걸 반복만 하는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그래서 내가 문제에 어떻게 접근했는지 이 방식이 좋았는지 고민하면서 0레벨을 풀기 시작했다. 코테가 메서드만 쓰면 쉽게 풀수 있긴 하지만 그래서는 남는게.. 2024. 12. 31. [11월] 올해가 벌써 한달밖에 안남았는데.. Intro벌써 2024년도 끝이 보인다. 분명 올 초에 상반기까지는 취업한다 마인드였는데 인턴을 했으니 나름 이룬건가.. 올해 안에는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아직도 이력서와 포폴을 수정중이다. 과연 나는 이번달(2일 남았지만) 안에 수정이 끝날 것인가.. 나름 긴 시간동안 취업 준비를 하면서 느낀 점은 뭘 해도 여전히 부족하고 준비가 덜 된 느낌만 있다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실력이 우상향 하고 있긴 한데 그것보다 부족한 점이 눈에 더 많이 들어와서 그런것 같다. 일단 자세하게 주 단위 회고를 작성해보자..! 1주차1주차는 2일밖에 되지 않았다. 사실 10월에 매일 커밋하기를 성공하면서 뿌듯함과 약간의 지침 사이에서 이번 주말은 좀 놀자고 생각 했기 때문에 친구를 만났다. 그렇지만 마음 한구석이 불안한.. 2024. 11. 29. [10월] 프로젝트로 가득 채운 한달 Intro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개인 프로젝트가 따로 없었는데 인턴 하면서 받은 피드백이 개인 프로젝트를 여러개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인턴이 끝나고 나서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은 개인 프로젝트는 잠시 미뤄 두고 간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더 수월할 거 같은 프로젝트들을 시작했다. 그렇게 9월까지 프로젝트를 하나 마무리 하고 또 하나를 시작 했는데 금방 끝날 줄 알았던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 프로젝트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슬슬 감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1주차알바 시작한지 얼마 안지난 상태여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오픈으로 들어가서 일을 배울게 너무 많았다. 바쁘고 정신 없는데 짐이 되긴 싫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했더.. 2024. 11. 6. [9월] 슬슬 슬럼프가 올 때가 된거지 Intro인턴이 끝나고 잘 놀았는데 너무 잘 놀았는지 다시 마음을 잡는게 쉽지 않았다. 꾸준히 하는데 성과가 없는것 만큼 지치는 일이 없는것 같다. 프로젝트를 후다닥 하고 이력서와 포폴에 추가하자는 나의 야심찬 계획은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나는 디자인과 기획이 빠진 개발만 하면 금방 끝낼 수 있을 줄 알았다. 어림없지.. 사실 마음이 심란하다는 핑계,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는 핑계 등등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현실을 잠깐 도피하고 싶었다. 근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였다. 뭐 어떡하냐.. 버텨야지.. 그래서 알바를 새로 구하게 되었다. 언제까지 알바로 시간을 죽일수도 없는데.. 하지만 일단 올해까지는 해보자 라고 또 타임 리밋을 걸어버렸다. 1. 야심차게 리액트 블로그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추석 전에.. 2024. 9. 30. [8월] 인턴이 끝나고 잘 쉬었습니다! Intro이렇게 놀아도 괜찮을까 싶게 놀았다. 고작 10주의 인턴이었지만 그새 습관이 되었는지 일찍 눈이 떠지는데 출근을 안한다는 생각에 약간은 허탈한 기분이었다. 다시 방에서 이력서를 정리하고 개인프로젝트를 보고 있자니 한숨이 먼저 나와서 그냥 놀고 스트레스와 이런저런 감정을 정리하자는 마음이 많이 컸다. 아무래도 취준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지치는 것 같다. 하지만 별수 있나 그냥 하는거지..ㅎ.. 1~2주차남은 인턴 기간을 열심히 마무리했고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블로그 글로 정리해 두어서 링크만 달아 놓는 걸로!https://smileyj.tistory.com/64 [일경험 인턴] 10주간의 경험을 뒤돌아보기!Intro 10주간의 인턴 과정이 끝이 난다. 분명 기록을 조금씩 해.. 2024. 8. 29. [일경험 인턴] 10주간의 경험을 뒤돌아보기! Intro 10주간의 인턴 과정이 끝이 난다. 분명 기록을 조금씩 해놨는데 정리하려고 보니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끝나고 나면 더 기억이 안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점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있었고 일경험 인턴에 대해 가지는 아쉬움도 있는데 잘 정리해보려고 한다. 1주차 목요일은 현충일이었고 금요일은 창립기념일이어서 3일만 일하게 된 행복한 첫주였다. 물론 프론트엔드 인턴이 아니라 기획 인턴인줄 알고 뽑았다는것에 다소 충격을 먹었지만.. 간단한 안내를 듣고 서비스 파악하다 끝났다. 다음주에 할 일은 솜씨당 어플 전체 유저 플로우를 피그마로 정리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CTO님과 대화 하면서 프론트엔드 과제를 주시는 걸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주차본격적으로 피그마를 정리하는데 화면별로 분리되.. 2024. 8. 9. [7월] 인턴과 면접으로 채운 한달의 기록 Intro저번달 회고를 한번 읽어봤다. 7월 계획에는 애초에 어떤 합격도 기대하지 않았다. 지원할 생각을 1도 안했기 때문이다..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돌아보자면 먼저 시작은 스터디였다.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친구들과 캠 스터디를 하기로 했다. 우리는 모두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혹은 준비하고 있었고 모두 취준생이었는데 취준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혼자 하는게 버겁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매일 스크럼을 작성하고 간간히 대화하면서 이력서도 피드백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하는 개인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일단 작성해서 이력서를 돌려보자고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얼레벌레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고 피드백하고 수정해서 지원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루에 2-3군데씩 이력서를 지원했다. 근데 또 상시모집은 떨어지.. 2024. 7.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