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상2 [일경험인턴] 일주일간의 교육은 무엇을 남겼나 1. 출퇴근은 개빡세다나는 1호선과 2호선을 타야 했다. 그리고 그건 단언컨대 지옥이었다. 무의식중에 살기 싫다 라는 말이 나오는게..ㅎ.. 아니 출근길만 빡센줄 알았지... 교육 시작이 10시니까 그래도 출근길은 피하겠구나 했는데 이게 왠걸? 요새는 출근을 늦게 하는 곳이 많아져서 그냥 출근시간대가 늘어난..ㅎ 퇴근 시간도 지옥이었다. 순간 정말 숨이 안쉬어지는게 내가 무슨 정신으로 여기에 있나.. 그러면서 나 집에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이 컨디션이면 아무것도 안하고 가서 자도 내일 교육 못나올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중엔 2시간이 훌쩍 넘는 버스를 탔다. 앉아서 가니까 시간 버려도 뭐 그 시간에 자는거면 체력 보충이지 뭐 그럼 이득이야 따위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2024. 6. 11. [GDG] 생각보다 많은 걸 얻고 돌아왔다! INTRO 송도 컨벤시아에 오랫만에 왔다. 사실 그 전에도 실내로 들어간 적은 없고 지나쳤긴 했었지만..ㅎㅎ 나름 부지런히 온다고 했는데 길을 헤메서 좀 늦었다. 처음에 듣고 싶었던 강의를 20분 정도 못들어서 아쉬웠다. 나중에 혹시 강의자료 공유해주실 수 있는지 문의드렸는데 티켓 산 메일로 일괄 발송해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좋았다. 강사님이 자료를 전달 안해주실 수도 있다고 했지만 여쭤봤으니 공유해주시지 않을까..? 제발.. 프로그램을 보면서 듣고싶은 강연이 많았는데 겹쳐서 아쉽게 듣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가장 흥미로웠던 강연은 10분만에 만드는 게임이었다. 블렌더나 시네마4d를 아주 살짝이지만 다루면서 3D에 대한 로망이 생겼는데 웹에서 구현하려면 결국 유니티를 사용하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건너 건너 .. 2024. 3. 30. 이전 1 다음